나이비, 빅데이터 기반 아티스트 공유 브랜드 ‘어나니머스 아티스트’ 론칭
음악 스타트업 나이비(Naivy)는 빅데이터 기반의 아티스트 공유 브랜드 ‘어나니머스 아티스트(Anonymous Artists)’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어나니머스 아티스트’는 ‘익명의 아티스트들’이라는 뜻으로, 아직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이름을 공유하여 음원을 발매하는 서비스이다. 익명성과 함께 개별 아티스트의 인지도를 공유하는 공유경제 컨셉이다.
5월 첫 디지털 싱글 ‘Wavy-!’를 비롯해 이달 두 번째 디지털 싱글 ‘d—drive’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정식 발매되었으며, 매 달 새로운 아티스트의 음악이 어나니머스 아티스트라는 공유 브랜드로 소개된다.
또한, 시기별 대중의 음악 취향을 분석하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세스도 운용된다.
나이비 측은 “아티스트 인지도로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고 가수를 알아가는 음악 문화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 ”라라 밝혔다.
한편, 나이비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그룹의 H-온드림펠로우 7 기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