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개 벤처기업, 564명의 청년 구직자 모집
코스닥 상장 벤처기업, 국내 시장 1위 벤처기업 등 총 188개 벤처기업이 공동으로 56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있어 우수한 청년 구직자에 대한 취업기회가 제공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벤처기업이 우수인재를 원활히 수급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 공동채용·공동훈련사업’의 일환으로 벤처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벤처기업들의 인력수요를 모아 공동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한 후 전문기관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적응력 강화 중심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인력 수급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공동채용·훈련사업은 청년층이 본인에게 맞는 벤처기업에 대한 취업정보가 충분하지 못해 벤처분야 취업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벤처기업과 구직자간 취업의 場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188개사를 살펴보면, ①매출 100억원 이상의 벤처기업(지방벤처 및 비제조업은 50억원 이상), ②직전년도 3년 평균 매출액 20%이상 성장 우수기업, ③신입연봉 2,200만원(지방 1,800만원 이상) 이상 등으로 우수 벤처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참가업체로 코스닥 상장업체인 (주)제이브이엠, 대아티아이(주), 콘텐츠 솔루션 개발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업체인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등 우수벤처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또한 천안에 소재한 평판디스플레이 분야의 글라스가공 전문기업인 노바테크(주)는 23명의 정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번 채용연계를 시작으로 해서 금년 중 추가로 4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어, 총 3,30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이며 채용된 인력의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적응도 제고 및 이직방지를 위해 벤처기업 공동으로 현장 중심의 참여형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연간 600명에 대해 현장적응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벤처기업 규모, 성장성, 급여 정도가 우수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선발하고, 청년취업자에게 채용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여 벤처기업과 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우, 벤처기업 전문 취업포털에 회원가입 및 이력서 등록 후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접수된 이력서는 전문 채용매니저의 서류 검토를 통해 개별 벤처기업에 전달되며, 서류전형 통과자에 대해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벤처기업 공동채용 입사지원 신청기한은 오는 3.14(금)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래 주관기관으로 문의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