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회장, 1420억 규모 창업기금 조성
홍콩 청년 기업가들을 위해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1400억원 규모 창업기금을 조성한다.
1일 마윈 회장은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홍콩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10억 홍콩달러(약 1420억원)를 기금으로 마련할 것”이라며”홍콩과 중국 본토 간 다리 역할을 할 사업을 번창시킬 기회를 홍콩 젊은이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알리바바그룹은 매년 홍콩에서 대학을 졸업한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알리바바그룹 또는 타 기업에서 실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기금은 심사를 거쳐 홍콩에서 건립된 청년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알리바바는 기금 투자 외 알리바바가 보유하고 있는 판매 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
이 창업지원 기금은 2015년 연말 경에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