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창작만화 활성화를 위한 ‘2015 만화 스카우트’ 공모 시작
펀딩 포털 와디즈(대표 신혜성)와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24일부터 30일까지 ‘2015 만화 스카우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측 이외에도 레진엔터테인먼트와 프랑스 델리미디어 등이 함께 공모 및 심사를 공동주관한다.
국산 창작만화 활성화 및 우수 만화 작가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2015 만화 스카우트’ 공모에서, 와디즈는 선발된 만화작가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신진 작가들이 작품 홍보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크라우드펀딩 기획 및 성공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는 대중성을 인정받기 위한 진입장벽이 높아, 신진 작가나 디자이너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며, “크라우드펀딩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대중과 소통하고 팬(Fan)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산업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S/W전문 창업기획사의 컨소시엄이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인, 개인, 팀, 소셜벤쳐,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 성공 노하우를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스쿨’을 매주 개최하고 있으며, 크라우드펀딩 성공 후에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을 위한 임팩트투자 유치, 제품양산을 위한 공장 연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방송연계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30일(월)까지 가능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