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동향]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4명 등 10명 임원 인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주요 부문장을 대거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23일 우아한형제들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윤현준 상무를 비롯해 경영지원부문장 박일한 이사,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범준 이사, 최고전략책임자(CSO) 오세윤 이사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0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직을 신설해 사업총괄, 제품・개발, 미래전략, 경영지원 등 회사의 핵심을 임명했다.
윤현준 신임 부사장은 COO로서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박일한 부사장은 경영지원부문의 수장으로 재무, 인사, 법무 등을 아우르는 ‘집안 살림’과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맡았다.
김범준 부사장은 CTO겸 프로덕트 부문 총책임자로 핵심 기술에 집중한다. 또, 오세윤 부사장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미래 비전을 챙기며 신사업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책임진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기업의 성장에 따른 역할 및 기능 강화 차원에서 류진 이사(홍보), 이현재 이사(대외협력)를 비롯, 안재국 이사(재무), 조윤경 이사(퍼포먼스마케팅), 김요섭 이사(개발), 김병우 이사(운영) 등 총 6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앱 배달의민족, 외식배달앱 배민라이더스, 모바일 반찬가게 배민찬 등의 서비스를 제공중인 기업이다. 2010년 5명의 공동창업자로 시작해 올해만 200명 가까이 인력을 채용해 임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하 (주)우아한형제들 임원인사 명단)
◇ 상무 → 부사장 (1명)
▲윤현준
◇ 이사 → 부사장 (3명)
▲김범준 박일한 오세윤
◇ 이사 신규 선임 (6명)
▲김병우 김요섭 류진 안재국 이현재 조윤경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