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e Magazine, 지적이고 긍정적인 당신을 위한 잡지
요즘 뉴스, 신문을 보다보면 정말 살기 힘들다라는 말이 너무 쉽게 나온다. 전쟁, 폭행, 부정적인 사건, 사고 등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든다. 하지만, 세상은 이렇게 잘 굴러가고 있지 않은가 이런 걸 보면, 부정적인 이야기보다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더 많아서이지 않을까?
이런 긍정의 힘을 믿고,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잡지가 있다. Ode Magazine이 바로 그 잡지이다.
다른 잡지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 끔찍한 사건, 사고에 관련한 기사들을 제공할 때, Ode는 제 3세계 사람들, 유기농 제품, 전쟁반대, 인권, 환경, 건강, 등의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실린다. 1995년 네덜란드에서 창간하였고, 2004년 영문버전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간한다.
하지만, Ode가 특별한 이유는 그들의 생각이 그들의 행동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이다.
Ode와 독자들과의 특별한 약속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실천한다.
- Ode를 정기구독하는 순간, 우간다에 당신의 이름으로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습니다.
- Ode는 광고면 수를 제한하겠습니다.
- Ode는 독자들과 직접 대화하겠습니다.
- 저개발 국가 독자의 경우 Ode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Ode는 100% 재생용지를 사용하겠습니다.
Ode는 1년이상 정기 구독자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준다. 구독자 이름으로 우간다에 한 그루의 나무가 심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잡지는 100% 재생용지를 사용한다. 또한 혁명적인 가격정책으로 나라의 경제수준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적용한다.
1년에 8번 발행되며, 70여 페이지가 조금 넘는 잡지에 어떤 내용이 실리는지에 따라 얼마나 큰 긍정적인 임팩이 일어날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세계 곳곳의 긍정적인 이야기들은 Ode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실리콘 밸리에서 많이 읽혀지는 잡지라고 한다. http://odewire.com, http://odenow.com
[참고]
이존기, 나무를 심는 잡지 -Ode Magazine의 입소문 마케팅-
Unitas BRAND Vol.3 2008 Mar/A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