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가 지난 10월 23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성공이음·로컬크리에이터 수출상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 글로벌진출 성공이음 액셀러레이팅」, 「경북 로컬 체인지업」,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선발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는 6개국 10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총 62건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21건의 MOU 파트너십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태국·베트남·미국 등 해외 시장과의 후속 상담 및 샘플 계약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기업 비비코(Vivico) 쇼룸을 통해 현지 바이어 대상 제품 홍보가 진행되고 있으며, 태국 온라인 쇼핑몰 ‘쇼럽(Shorub)’ 입점(12월 완료 예정)을 추진 중이다. 미국 서부(Superstition Springs Center 등) 지역 K-스토어 8곳과의 입점 협의도 이루어지고 있다.
경북센터는 상담회장 내에 관세사, 포워딩, 무역전문기업 등의 특별 부스를 운영해 기업들이 관세·물류·인증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주현 경북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분야별 전문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강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