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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인트, ‘양자산업 QX 포럼’ 개최… “기술의 시장 전환 논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2025 양자산업 QX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한다.

다음 달 4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이 기술의 시장 확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산업화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정부 정책 및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사업성과 보고, 2부에서는 양자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전략이 공유된다.

기조발표를 진행하는 김유석 콴델라코리아 대표는 ‘양자기술과 산업혁신: 글로벌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의 기술 요소와 기업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국내 양자 스타트업 3곳(오큐티, 브라이트퀀텀, 큐노바)이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단광자광원, 플랫폼 독립형 양자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한다.

블루포인트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산업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현재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 진행과 함께 양자 전문 펀드 조성을 추진하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최수임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양자 분야는 불확실성과 기술적 난제를 동반하지만, 리스크에 대응하는 기업에게 시장 선점 기회가 열린다”며 “이번 포럼은 그런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재단,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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