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영남대학교 YUnicorn창업지원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덕 파나크 호텔에서 「로컬런닝맨 in 영덕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군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대학교 학생 30명과 그 외 청년 15명 등 총 45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강구항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아이디어톤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을 인터뷰하며 실제 수요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팀별 토론과 기획을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웨이브업(stay by the sea: 해양 감성 문화도시)’팀이 최우수상, ‘팀영대(어농어스: 2030 여성 스테이 농촌 관광)’팀이 우수상, ‘리피쉬(고등어 단백질 보충제)’, ‘GG(강구항 빈집을 워케이션 공유오피스로)’, ‘대견하다(반려와 관광이 머무는 도시)’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총 32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이 수여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다양한 팀의 아이디어와 멘토링이 도움이 되었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로컬런닝맨을 통해 청년들의 시각에서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 YUnicorn창업지원단 윤정현 단장은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센터는 오는 12월 1일 영덕 파나크 호텔에서 ‘강구항 창업 포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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