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그린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패딩 세탁비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 옷 말고, 새 옷처럼’을 슬로건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신규 구매 대신 기존 패딩을 케어해 오래 입도록 하는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런드리고의 패딩 세탁 서비스는 퍼 트리밍, 후드, 벨트 등 부속품 분리 세탁, 겉감 오염 사전 처리로 이물질 내부 유입 방지, 건조 시 충전재 뭉침 방지를 위한 털어내기 공정 등을 통해 패딩 손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세탁 공정을 바탕으로 런드리고는 지난해 약 28만 벌의 패딩 세탁을 처리했다.
런드리고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패딩 세탁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수거 신청 건당 최대 1만 포인트를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패딩을 포함해 세탁물을 맡기면 수량에 따라 1벌 3000포인트, 2벌 6000포인트, 3벌 이상은 최대 1만포인트가 적립된다.
김예슬 런드리고 그로스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프로모션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의 소비를 대신해 환경을 고려한 소비문화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자신의 옷을 더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의류별 세탁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고는 지난해 약 400만 장의 와이셔츠 세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선호 브랜드 및 디자인을 도출해 와이셔츠 구매 시 발생하는 포장 박스와 비닐 등 부자재를 줄인 셔츠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비닐과 재사용이 가능한 옷걸이를 사용하고 종이 바코드 대신 전자태그(RFID)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전반에 환경을 고려한 요소를 적용하고 있다.



![[스타트업 탐방] 오후 5시, 자리는 비었지만 일은 계속되는 회사… 하이퍼커넥트 DSCF6818](https://platum.kr/wp-content/uploads/2025/11/DSCF6818-150x150.jpg)

![[BLT칼럼] 엔젤투자의 3가지 즐거움 1114b3aee2b12](https://platum.kr/wp-content/uploads/2025/11/1114b3aee2b12-150x150.png)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