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르투, OpenAI DevDay 서울서 AI 대화형 큐레이터 시연

AI 기반 미술 추천 플랫폼 아르투(Artue)가 11월 13일 열린 ‘OpenAI DevDay 익스체인지 서울’ 행사에 초청되어 AI 미술 추천 기술과 대화형 큐레이터(Conversational Curator) 시스템을 시연했다.

아르투는 현장에서 ‘The Art AI Agent for ChatGPT’라는 이름의 데모 부스를 운영하며, Apps in ChatGPT 기술을 연동한 데모를 선보였다. 이번 시연에서는 AI가 감정이나 맥락을 해석하고 제안하는 감성형 예술 추천 시스템을 소개했다.

시연은 사용자가 ChatGPT 안에서 “잔잔한 분위기의 그림”처럼 감정이나 분위기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아르투 플랫폼 내 등록된 작품을 검색해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Sora 생성 기술을 활용해 작가가 작품을 설명하는 영상이 재생됐다.

아르투는 이번 시연을 통해 인간의 정서, 취향,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감성 기반 추천을 수행하는 AI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아르투는 자체 개발한 ‘METHOD FOR PROVIDING ARTWORK RECOMMENDATION SERVICE’ 명칭의 AI 예술 추천 및 디지털 트윈 기반 거래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GPT, Vision, Voice, 블록체인 등 기술 모듈을 결합한 AI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아르투 운영사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송보영 대표는 “이번 DevDay 초청을 계기로, OpenAI 생태계 내 Art Intelligence Partner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Cultural Operating System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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