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 결제 및 빌링 솔루션 기업 스텝페이가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K-핀테크 30’ 기업에 선정됐다.
‘K-핀테크 30’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을 선발해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텝페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기술력과 시장성, 투자 가치 등을 인정받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텝페이는 요금제 설계부터 정기 결제, 빌링 자동화, 미납 관리 등 구독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전 과정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한다. 단순 전자결제대행(PG) 기능을 넘어 급성장하는 구독 경제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스텝페이는 향후 정책 금융 지원과 투자 유치 기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단아 스텝페이 대표는 “이번 선정은 스텝페이가 핀테크 영역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기업들이 구독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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