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교육 위한 신사옥 개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창업지원 공간이자 기업가정신, 사회적기업가 교육 공간이 문을 열었다.
아산나눔재단은 1일 기업가정신 교육 및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신사옥을 공식 개관했다. 지상 8층, 지하 3층 330평 규모로 지어진 사옥은 사무공간 외 청년 창업가와 사회혁신가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위한 곳으로 활용된다.
신당동 사옥이 문을 열게 되면서 아산나눔재단은 역삼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지원공간`마루180,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구글캠퍼스서울 등 직간접적으로 3곳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산의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며,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더불어 신당동 신사옥이 영리와 비영리, 기술·문화·사회 등 여러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홍구 전 총리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