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자신의 연봉을 결정할 때 큰 딜레마에 직면합니다. 높은 연봉을 책정하면 투자자와 직원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고 스스로도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너무 낮은 연봉은 개인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창업자는 월급만으로 부자가 되는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회사의 지분을 통해 부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기업 직원들이 월급을 통한 저축과 투자로 부를 쌓는 것과 달리, 스타트업 창업자는 높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회사 지분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서는 창업자가 충분한 저축을 할 만한 급여를 받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한국에는 리더가 먼저 희생해야 한다는 문화가 있지만,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창업자의 급여는 시장 가격이 아닌, 창업자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현실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차
- 서론 : 스타트업 대표의 급여 고민
- 스타트업 창업자의 급여 결정 방식
2.1. 스타트업 대표의 적정 급여에 대한 기본 생각
2.2. 스타트업 창업자의 급여와 지분의 차이
2.3. 초기 스타트업의 창업자 급여 결정에 대한 현실
2.4. 공정 시장 가격과 창업자의 급여 결정 - 공동창업자의 급여, 개인 상황에 따른 조정
- 공동창업자 급여 결정 사례와 합리성
- 결론 : 창업자 급여 결정의 합리적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