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웨버, 판타지 이스포츠 서비스 ‘master.gg’ 론칭
판타지 이스포츠 기업 그웨버(대표 이경용)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팬들이 자신만의 팀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 master.gg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판타지 스포츠란 실제 플레이하는 각 종목의 선수를 뽑아 가상의 자신의 팀을 만든 후, 일정한 기준을 통해 각 선수의 기록을 점수화하여 종합 점수나 팀간의 승패를 겨루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북미에서는 40년 넘게 진행해 온 인기 스포츠 문화다. 기존 인기 스포츠인 농구(NBA), 미식 축구(NFL), 야구(MLB), 아이스하키(NHL) 뿐만 아니라 자동차 경주,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이 같은 게임이 유행 중이다.
Master.gg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바탕으로 이용자가 구단주가 되어 실제 롤챔프스 선수들을 제시된 연봉내에 구성하며, 게임 종료 후 선수들의 통계를 점수화하여, 이 점수로 승패가 결정되고 승자들은 포인트를 탈 수 있다.
한편, 그웨버는 3월에 MVP 제품을 출시했으며 블루포인트파트너스 VC 및 엔젤 투자자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