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하드웨어 스타트업 데모데이 선정팀에게 심천 탐방 기회 제공
민관 협력 스타트업 네트워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가 하드웨어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가한 팀 중 두 곳을 선정해 하드웨어 스타트업 중심지로 각광받는 심천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 시에서 열리는 ‘메이커 페어 셴젠(Maker Faire Shenzhen) 2015’에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이 제공된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로 열리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메이커들을 위한 플랫폼 메이커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데모데이는 경쟁 부문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연 가능한 시제품을 보유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데모데이 무대에 나서는 경쟁 부문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어 데모데이에서 발표를 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구성된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 임정욱 센터장은 “한국 밖에서는 스타트업이 하드웨어 분야의 혁신을 만드는 ‘하드웨어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고 있는데 한국은 뒤쳐져 있어서 속상했다”며 “이번 데모데이가 보다 많은 하드웨어 혁신이 한국의 스타트업에서 나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이 데모데이에서 선발된 팀이 심천의 하드웨어 생태계를 경험하고 좋은 자극을 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5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 데모데이와 컨퍼런스에 대한 문의는 컨퍼런스 소개 페이지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