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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바다’ 주제로 한 창업 컨퍼런스 ‘갑자기 섬바다’ 열린다

섬·바다를 주제로 한 창업컨퍼런스 ‘갑자기 섬바다‘ 가 개최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청년 로컬비즈니스에 관한 지식·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 운영은 지역 청년플랫폼 기업 공장공장이 맡았다.

컨퍼런스는 섬·바다지역 창업가 12인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온라인 강연, 섬·바다 비즈니스 현장을 탐방하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트립, 참여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연은 콘텐츠 제작, 공간 기획, 관광, 유통 혁신, 제품 개발, 기술 개발 등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6주간의 강연은 줌을 통해 진행되며, 회차별로 연사 2인이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강연 주제와 강사로는 ’해녀가 예술 공연을 만났을 때’ 해녀의부엌 김하원 대표, ’갓 잡은 수산물, 어부가 잡아서 바로 쏜다!’ 파도상자 유병만 대표, ’해양 쓰레기? 원천 봉쇄!’ 포어시스 원종화 대표, ’구도심의 한 낡은 주택이 예약 폭주!’ 27club 정찬웅 실장, ’이제 바닷가에서 책을 만듭니다!’ 온다프레스 박대우 대표 등이 있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트립은 속초, 양양, 강릉 등 강원도 섬·바다지역을 탐방하고 해양수산 청년 비즈니스 사례를 답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컨퍼런스 참여자들만 접근 가능한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운영한다. 강연을 듣고 난 후 강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해양수산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업 팀원을 구하는 등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KMI 최일선 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갑자기 섬바다」 창업 컨퍼런스에서 창업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해양수산 청년로컬 비즈니스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안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하는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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