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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을 통한 기업 간 협력 사례 발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술기업을 대상으로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를 진행한다.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15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기업협력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421개의 예술단체·기업과 245개 선도기업이 참여했으며 협력을 바탕으로 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시범으로 운영, 올해는 본격적으로 4개의 선도기업과 함께한다.

선도기업으로 벽산엔지니어링, 아모레퍼시픽재단, 한국공항공사,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참여하며 해당 기업이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협업을 희망하는 예술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업계획 타당성, 협력 가능성, 수행 의지, 사회적 성과 및 예술 분야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10개사 내외의 예술기업을 선정하여 10백만원~25백만원의 협업자금, 교육ㆍ컨설팅, 우수기업 포상금 등을 지원한다.

작년 오픈 이노베이션 최종 성과공유회(문화예술+기업 만남의 날)에서 대상을 받은 88후드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전통주 한상차림이라는 컨셉의 ‘공항술술세트’를 개발해 기업 매출 확대의 성과를 내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블룸워크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에이블아트 프로젝트 : 일상에서 만나는 장애인 예술’을 진행하여 시제품 전량 판매 완료, 장애인 고용 창출 등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 뷰티,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선도기업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예술 시장을 확대하고 새로운 방식의 재원을 구축하여 예술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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