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유망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분야 사회혁신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메트라이프 인클루전 플러스 6.0 (Inclusion Plus 6.0)’을 개최한다. 메트라이프의 글로벌 인슈어테크 솔루션 경진대회 ‘콜랩 6.0(Collab 6.0)’과 달리 인클루전 플러스는 국내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인클루전 플러스는 건강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금융포용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가진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을 선발하고 투자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짐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노인, 아동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와 같은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대 모집하고 있다.
사회혁신 전문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총 10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기업은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뿐만 아니라 소셜임팩트까지 창출할 수 있는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밟게 된다.
선발 혜택으로 기업현황 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오피스아워를 통해 마케팅전략, 그로스해킹, 법률 대응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연계 멘토링 서비스를 최대 10회 받을 수 있다. 재무제표 분석기반 자금조달 멘토링 및 IR 컨설팅은 최대 5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임팩트 로드맵을 구축하고 사회적가치와 소셜 KPI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대 4회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하반기에 열리는 ‘인클루전 플러스 스테이지데이(Inclusion Plus Stage day)’에서 다양한 임팩트 투자자들과 만나 더 큰 사업 성장의 기회를 모색할 수도 있다. 이 때 참가 기업들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최종 평가결과 상위 2개 기업에게는 총 2억원 규모의 임팩트 투자가 이뤄지고 3위부터 5위까지 기업에게는 총 6천만원의 사업지원금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통합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과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사회혁신기업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도 계속 받을 수 있다.
지난 5년간 총 64개 기업이 인클루전 플러스에 참여하였으며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15억원이 넘는 임팩트 투자 및 사업지원금을 지원했다.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해 다음날 바로 매출을 정산해주는 핀테크 서비스 ‘얼리페이’를 비롯해 선발기업이 제공하는 솔루션 이용자수만도 총 1,584만여 명에 육박하며 이로 인해 절약된 사회적 비용은 총 1,928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선발기업들은 프로그램 이후로도 총 294억원의 후속투자금을 유치하고 18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황애경 이사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사회혁신조직들을 육성하여 모두가 건강한 금융생활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재단이 추구하는 핵심 목표”라며,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가진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임팩트 창출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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