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M+, 서울 스타트업 미국시장 진출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M+이 PEN Ventures(펜벤처스)와 함께 미국 동부(뉴욕)지역 진출을 지원하는 ‘2023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PEN Ventures는 스타트업 10대 신산업 분야 및 환경, 디지털 헬스케어, 금융, 교육 등 ESG 관련 산업에 특화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 있어 네트워킹, 교육,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서울, 뉴욕, 스톡홀롬,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현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뉴욕은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매년 ‘스타트업 지놈’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랭킹에서 최근 몇 년 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창업생태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를 거쳐 글로벌 진출 의지와 국가별 비즈니스 연계 및 확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1,000회 이상의 기업 멘토링 진행 경험을 가진 미국 현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을 통해 개별 기업 맞춤형 IR 제작,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 미국진출에 필요한 사전 준비를 지원한다.
이후, 미국 현지(뉴욕)의 글로벌 VC(GSV Ventures, Storm Ventures, Cimbal Capital 등) 및 대기업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및 투자 유치의 기회를 갖는다.
모집분야는 IoT, AI, 모빌리티, 에너지, 로봇, 핀테크, 보안, 디지털 자산 등이다.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핵심 생태계인 미국 동부권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강화부터 실제 투자유치까지 연계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미국 동부의 다수 기업 및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스케일업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