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대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에 참가한다.
인베스트서울은 ‘인베스트코리아서밋 2024’에 참가해 서울의 투자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2,000여 명의 해외 투자자, 외국인투자기업, 주한외교사절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베스트서울은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시 투자홍보관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서울시의 주요 전략산업인 금융과 AI 분야, 그리고 서울 유망기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고자 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한 서울의 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의 서울 진출 시 제공되는 현금지원, 국제금융오피스 등의 투자 인센티브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인베스트서울은 해외 투자자와 기업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서울시 용산 개발 담당부서와 협력하여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여의도(금융, 핀테크), 양재·수서(AI, 로봇), 홍릉·창동(바이오, 메디컬), 마곡(R&D),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다양한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산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구본희 인베스트서울 대표는 “인베스트서울은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로서 서울의 투자 매력을 세일즈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향후 서울시 전략산업별 클러스터 개발 등과 연계한 글로벌 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서울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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