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영문 웹사이트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 해외에 알린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영문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을 해외로 알린다.
경기센터는 전국 센터의 유망 벤처기업 정보를 DB화한 영문 웹사이트를 구축 완료해 ‘16년 1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해외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글로벌진출 허브 역할을 위한 것으로, 경기센터가 2015년 3월 30일 출범식을 가질 때부터 준비를 해왔던 프로젝트다.
이번에 구축한 웹사이트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정보 공유 및 해외 관계자의 혁신센터 창업 현황 파악 시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구축됐다. 글로벌 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파트너 기업을 탐색하거나, 또는 해외의 창업지원기관에서 후원 관심 기업을 발굴 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DB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주요 컨텐츠는 보육 중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홍보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약 300개의 기업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뿐 아니라, 코트라, 중소기업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같은 국내 대표 창업지원 기관의 육성기업 정보도 집적돼 있다.
기업정보를 등록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누구나 이 웹사이트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기업정보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되며, 영문 작성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위해 기업정보 등록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한영 번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기업정보를 등록하면, 해외 협력 기회에의 노출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다양한 글로벌 지원 사업에 대해 뉴스레터 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센터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Startupkorea 웹사이트를 이용시 글로벌 진출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투자가나 해외소비자들이 우리 한국 스타트업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오픈하는 DB사이트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