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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앙스 – LBI, 크리에이티브 넥스트 창의기업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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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진행된 혁명기념일 리셉션에서 프랑스 창의 기업 공모전인 ‘크리에이티브 넥스트(Creative Next)’의 공동수상자로 ‘아지앙스(Asiance)’와 ‘Luxury Business Institute(이하 LBI)’가 선정되었다.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 ‘비즈니스 프랑스’가 주최한 ‘크리에이티브 넥스트’ 공모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발굴하고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국, 영국, 싱가포르,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전 세계 5개 국가에서 동시 진행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넥스트’ 프랑스 창의 기업으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인 ‘아지앙스’와 아시아 최초 명품 비즈니스 교육기관인 ‘LBI’를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들 두 기업은 앞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프랑스’ 캠페인을 대표하는 창의 혁신 기업으로 활동하게 된다.

서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아지앙스’는 지난 11년간 글로벌 브랜드들의 아시아형 디지털 마케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다문화 인력들이 갖춘 국제적 비즈니스 감각, 웹 표준(W3C) 노하우, 시장에 로컬라이제이션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가 아지앙스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다.

공동수상 기업인 ‘LBI’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컨설팅 및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9년 한국에 설립됐다. LBI는 명품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교육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교수법을 도입해 국내 명품 업계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 넥스트 공모를 주최한 주한 프랑스대사관 도미니크 부테르 상무참사관은 “프랑스의 창의성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현재 수 백개의 크고 작은 기업과 프랑스 사업가들이 아시아에 자리잡고 각자의 창의적인 전문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티브 넥스트 공모는 창의적인 프랑스 사업가들이 한국 시장에서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넥스트’ 공모는 프랑스 경제의 활력을 소개하는 새 글로벌 캠페인인 ‘크리에이티브 프랑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총리인 마뉘엘 발스(Manuel Valls)는 지난 2015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크리에이티브 프랑스’ 캠페인을 첫 런칭한 바 있다.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인 비즈니스 프랑스가 진행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국에서 테크, 산업, 패션, 요리,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적 창의성과 혁신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는 국내 외국인 직접 투자에 있어 세 번째로 큰 수혜자이자, 네 번째로 큰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에는 2만 8천여 명의 직원을 둔 약 200개의 프랑스계 회사가 있다. 국내 기업 또한 프랑스 시장 진출 및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삼성은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인 시그폭스(SigFox)에 투자해 커넥티드 단말기를 장기적으로 개발할 계획임을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 자동번역업체 CSLi는 2014년 자동번역 솔루션 개발의 선두주자인 프랑스의 시스트란(SYSTRAN)을 인수해 ‘시스트란 인터네셔널’로 사명을 바꾸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 / 인생의 최고 목표는 행복입니다. Stephanie Seo is a Editor of Platum. She covers a korea startup’s ecosystem with their team. She wants to watch the Korea startup growing into a great global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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