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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메이커스페이스’ 부천서 개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메이커운동 확산을 위해 최근 ‘부천메이커스페이스’를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메이커 운동이란 일반 대중이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 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천메이커스페이스’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레이저 가공기, CNC 조각기, 3D프린터 등 17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 촬영 장비가 구비된 촬영실과 영상편집실에서 제품 촬영과 편집 작업이 가능하다. 이용 중 장비사용 문의가 생기면 전문가에게 상시로 교육받을 수 있다. 메이커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향후에는 로봇 기술, 사물인터넷, 지식재산권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주제 관련 강연과 선배 메이커의 특강 및 네트워크 모임도 진행되며, 메이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하여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프레젠테이션 스킬, 정부지원사업 참여방법까지 코스별 강의도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천메이커스페이스가 메이커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여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천시는 로봇, 조명, 금형 등 제조업이 발달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업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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