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한국 스타트업간 네트워킹 세미나 열린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내달 7일 글로벌 기업 포르쉐와 함께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르쉐는 2016년 완전 소유 자회사 포르쉐 디지털 유한회사를 설립, 주차 솔루션, 인공지능 드라이빙 기술 등 관련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늘려왔다. 2017년 이스라엘에 스타트업과의 긴밀합 협력을 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전담 센터를 설립, 1천만 달러 단위의 대규모 자본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포르쉐는 지분 보유, 벤처 캐피털 펀드에 대한 공동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성장 혁신 스타트업의 흥미로운 컨셉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적인 정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처음 한국에 방문해 스타트업과과 만난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포르쉐 혁신 담당자 2인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개별미팅으로 구성된다. 세미나는 “포르쉐의 디지털 비즈니스(Digital Business at Porsche)”를 주제로 △차량(Automotive) △ 사물인터넷(IoT) △게임화(Gamification) △블록체인(Blockchain) 등 급부상하고 있는 주요 신생 산업군의 스타트업과 그동안 포르쉐가 어떻게 협업해 왔고 향후 한국 스타트업과 어떤 협력을 희망하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세미나 외 별도로 진행되는 개별미팅은 잠재력과 업무 협력 가능성을 기반으로 포르쉐가 직접 선정한 약 5개 내외 한국 스타트업과 1:1 만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참석 전문가로는 △ 포르쉐 디지털 유한회사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 포르쉐 넥스트 경연대회(Porsche NEXT OI Competition) 등 혁신 사업(Innovation Team)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앤디 그라우(Andy Grau) △포르쉐 혁신 사업, IT 전략팀에서의 오랜 경력을 기반으로 현재 포르쉐 디지털 랩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안야 헨델(Anja Hendel)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