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리의 문서 원격 회의 서비스 ‘스트럼’
페이퍼리(Paperly 대표 이창일)가 협업 문서제작 툴 ’스트럼(Strum)’으로 원격 협업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4일 밝혔다.
스트럼(Strum)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 공유하고, 문서 작업과 동시에 채팅, 음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가능한 올인원(All-in-one) 협업툴로, 기존의 협업툴은 메시징 툴, 파일 공유 툴 등을 별개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이용자는 스트럼 툴을 활용해 빠른 렌더링 속도로 PDF와 오피스 문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고, 한 문서에 여러 사람이 동시 작업이 가능해 협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사내 협업, 원격 협업,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
이창일 대표는 아이패드(iPad) 노트필기 앱으로 유명한 플렉슬(Flexcil)의 창업자로, 플렉슬(Flexcil)은 60만 회의 누적 다운로드와 65%의 해외 이용자의 비율을 기록하며, 전 세계 애플 스토어의 아이패드 전시용 앱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플렉슬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스트럼은 접목된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으며, 2020년 초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수많은 협업툴이 존재하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SNS, 이메일로 파일을 주고받고 있다”며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문서 파일을 여러 명이 함께 보며 구체적인 회의가 가능한 ‘스트럼(Strum)’을 이용해 효율적인 협업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퍼리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을 맡은 ‘경기스타트판교’ 프로그램 참여기업이다. 경기스타트판교는 경기도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