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영상 분석 및 뇌질환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뉴로핏’이 SBI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을 추가 투자 유치하며, 최종 90억원 규모로 시리즈 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뉴로핏은 이번 추가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106억 원을 유치했다.
뉴포핏의 투자사로는 마젤란기술투자, 이에스인베스터, 대덕벤처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신한은행,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뉴로핏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뉴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빈준길 CEO, 김동현 CTO가 2016년 3월 GIST로부터 해당 기술을 이전 받아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기존에 의료진을 보조하던 알고리즘의 한계를 인공지능 기술로 개선하여 실제 연구기관 및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준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뉴로핏의 신제품인 치매 진단 소프트웨어(NEUROPHET AQUA)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 또한, 전문 인력을 영입하여 신규 솔루션 개발의 가속화와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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