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는 ‘관광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선발을 완료하고 10개 선정사와 본격적인 협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분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벤처스퀘어가 운영한다.

벤처스퀘어는 팁스(TIPS) 운영사이자, 자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기반 기업 대상 팁스 연계 투자 및 추천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광고, 통계 등의 첨단 기술을 통해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국내 기술 기반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는 총 147개의 지원서가 접수되었으며, 벤처스퀘어는 내부 투자 심사역과 관광분야 투자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12월까지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회사 10곳은 각각 사업화 지원금과 교육, 컨설팅 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벤처스퀘어 미디어를 통한 홍보프로그램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참가사는 벤처스퀘어로부터 최대 2억 원의 직접 투자를 받게 되며, TIPS 프로그램 추천도 지원된다.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는 “지원자의 관광 산업에 대한 적합성, 잠재력, 사업 역량 뿐만 아니라 벤처스퀘어와 최대치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했다.”며,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서 관광 경험 속 불편함을 해소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10개 기업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미디어의 역할을 통해 이들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