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성 창업가 네트워크 파티 ‘와이즈24’ 올해도 열린다
세계 여성기업가들이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 ‘와이즈24‘ 행사가 올해도 열린다.
와이즈24는 실리콘밸리 소재 여성 창업 지원기관 ‘위민스 스타트업 랩(Women’s Startup Lab, WSLab)’ 주관하는 행사로 의미있는 여성기업가의 사례와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18일 자정 이벤트를 기점으로 전세계 화상으로 진행된다.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에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타이베이, 도쿄, 베트남, 상파울루, 우크라이나 등 전 세계 10개 지역 초기단계 여성 스타트업 50개사가 피칭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스타트업이 다수 참여한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 정책 입안자, 기업가들도 참석해 모아 세계 경제 성장 구축 기회를 논의한다. 연사로는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만 그레이락벤처스 파트너, 파스칼 피네트 래디컬 공동창업자,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 장관 등이 나선다.
한국의 여성 창업가들은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에 모여 동참한다. 와이즈24코리아가 주관하고 DGB금융지주와 대구연구개발특구, 지역 기반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 맘쓰랩, 기업교육 전문업체 쉼표와 느낌표 등이 후원한다.
한편 지난해 9월 열린 와이즈24에서는 미국과 브라질, 타이완 등 15개국 여성기업가 2만5,000여명이 온라인 등을 통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