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가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초기 투자(금액 비공개)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2월 설립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암 진단 및 치료 방법이 사용되어 왔지만 내성, 부족한 효능, 부작용 및 높은 치료 비용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대한 필요성은 계속되고 있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의 설명에 따르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성나노메타 물질 Mag-I®는 낮은 주파대역의 전자기장 치료 및 저선량 방사선 치료에 효과를 가져, 기존 암 진단/치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체내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물질이 될 수 있다.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장형석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외 병원 및 연구기관들과 함께 본격적인 전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새로운 암 진단 및 치료 물질로 식약처와 미국 FDA를 포함한 국내외 인증기관에 임상시험 사용승인 신청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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