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팀에 총 1억원 상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그룹은 청년 취·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Shinhan Open Innovation)’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으로, 창업교육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잡매칭, 크리에이터 교육 등 2039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취ㆍ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의 스케일업 버전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수요 기업들은 4차산업 기반의 신기술도입을,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기술 분야별로 수요가 있는 기업들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자 하는 분야를 제시하고, 수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지원하면, 기업이 선발 과정과 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협업 가능한 스타트업이 있는지 검토하게 된다. 이후 공정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선발된 각 기술 부문별 우수팀 총 5개팀에는 총 1억원(팀별 2천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에는 12주 동안 마스터 멘토단으로 이루어진 전담 팀의 기술 및 사업 고도화 컨설팅,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강의, 참여기업 현업 기술 담당자와의 워크숍 등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사 보유기술의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사업화 가능성 등 다양한 조언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수요 기업은 신한금융그룹,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코맥스, 한라그룹 등으로 각 기업별로 최대 5~7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공모 분야는 핀테크(Fintech),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에너지, 스마트시티·팩토리, 에듀테크, 모빌리티, 혁신BM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관계자는 “선발된 스타트업은 시장 진출 및 사업 확장의 기회를 얻고, 참여 기업은 새로운 혁신 기술을 공급 받는 것으로 양쪽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산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참신하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기존 투자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 시점에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