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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자마자 자동으로 셀카 등을 분류해주는 자동 사진앨범앱 ‘ALBU’정식버전 선보여

플라스크 앱스 (대표 김정태) 가 자동사진앨범 어플리케이션 ‘Albu’의 정식버전을 선보인다.

Albu 정식버전의 주요 차별화 특징은 깔자마자 바로 사용자에게 유의미한 사진만을 분류해주는 ‘자동분류’이다. 지난 5월부터 베타서비스를 실시한 ‘Albu’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1만 명 이상이 사용하였고, 그 중 80%가 해외 유저였다. 이 과정에서 200만 장 이상의 사진 메타데이터를 얻은 플라스크앱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토대로 독자적인 자동관리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기존의 앨범들과 차별화 된 자동분류 기능을 탑재한 사진 앨범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Albu가 설치되면 스마트폰에 있던 사진들은 Albu의 실행과 동시에 자동관리 알고리즘을 통해 셀카, 여행사진, 캡쳐, 음식사진 등으로 자동분류가 된다. Albu 의 자동관리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사진이 많을수록, 앱을 사용하면 할수록 더 정확해지고 플라스크 앱스는 밝혔다. 플라스크 앱스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알고리즘을 이번 정식버전 런칭과 함께 더욱 고도화하여 빠른 시간 내에 음식사진, 문서사진, 가족사진, 아기사진 등을 분류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Albu가 가진 장점은 자동관리 기능만이 아니다. 기존 비밀번호를 통한 방식이 아닌 전혀 새로운 강력한 비밀 사진 기능과 Dropbox를 통한 백업관리로 사용자의 사진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게다가 Albu 에 있는 사진들은 서버에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보안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디자인 역시 출중하다. 기존 베타 버전의 사용자 요구를 수용해, 2줄뷰에서 10줄뷰까지 지원되는 4가지 뷰모드와 페이스북, 핀터레스트에서 사용되는 큐레이션 UI를 채택했다.

플라스크 앱스는 Albu 를 통해 “사진을 위한 에버노트”라는 서비스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이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벤쳐케피탈) 를 통해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여러 준비도 마쳤다.

플라스크 앱스는 Albu의 개선된 UI와 자동관리 기능이 iOS 앨범의 한정된 기능을 대신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의 인덱싱 기술을 통한 이 서비스가, 사진을 위한 ‘에버노트’라는 글로벌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Albu는 무료이며, iOS 앱스토어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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