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24, 서비스 론칭 2년 6개월… 이용 기업 1,500개사
위펀이 운영하는 사무실 간식관리 서비스 ‘스낵24’의 이용 고객사가 6월 기준 1천5백 기업을 넘어섰다. 서비스 런칭 2년 6개월만이다.
‘스낵24’는 사무실 및 각종 사업장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식 큐레이션과 배송, 관리, 정산 등을 맡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직원 복지에 대한 수준을 비용과 시간 투입 없이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적용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식류 제품 공급부터 이에 필요한 각종 설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간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까지 대신 제공받게 된다. 단순히 간식을 공급하는 수준을 넘어 현재 트렌드인 간식류를 소싱해 공급한다거나 편의점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서비스 특성상 이용 고객사가 늘어나게 되면 그만큼 쌓이게 되는 관련 데이터도 늘어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위펀은 늘어난 고객사 관리와 데이터 관리 등을 위해 온라인 관리 시스템인 ‘스낵24 스토어’를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있는 중이다. 스낵24 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데이터로 저장된 실 거래 큐레이션 리스트가 10만 건이 넘었고, 데이터 누적 증가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또한, 이 내부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 대상이 아닌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낵24마켓’ 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앱을 런칭하여 서비스 이용에 편의성을 더했다. 임직원들에게 푸시 알림을 보내서 간식을 함께 고를 수 있고 상품 후기 등록 및 확인 가능하며 복지 관련 안내와 공지도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 이용기업으로는 카카오 및 네이버 계열사를 포함해 나이키, 토스, 무신사, 당근마켓 등 규모와 업종에 무관하게 다양하다. 지난 4월에는 시리즈 B 투자유치로 누적 투자금 12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 동력도 얻었다.
위펀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예상을 넘는 수의 기업들이 스낵24를 이용해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회사와 직원이 모두 만족할수 있는 직원복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용고객사 직원분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