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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캘린더 서비스 ‘마이듀티’, 가입자 200만 명

포휠즈가 운영 중인 교대근무 서비스 ‘마이듀티’의 글로벌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80만 명,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38만 명을 넘었으며 비공개 그룹 개수 기준 11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듀티는 출근 시간이 매일 바뀌고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간호사들의 일정공유 및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로, 한국 간호사의 90%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마이듀티는 동료 간호사와 의료진 사이에서뿐만 아니라 친구 및 가족들과도 편리하게 일정을 나누고 약속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등록이 간편하고 주변 사람들과도 쉽게 일정을 공유할 수 있어 간호사 외에도 교대근무가 많은 경찰관, 간호사, 승무원 등의 직업군에서도 쓰이고 있다.

마이듀티는 한국을 넘어 홍콩, 대만, 영국, 독일 등 아시아와 유럽의 간호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홍콩 간호사의 95%, 대만 간호사의 70% 정도가 마이듀티를 이용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40%에 이르는 등 유럽에서도 점차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10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포휠즈는 앞으로 수익화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고객인 간호사들을 위한 근무 스케줄러, 채용지원 서비스, 그리고 임상 시뮬레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최초로 간호화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특수화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고품질의 간호화를 직접 개발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석모 포휠즈 대표는 “2022년은 간호사들을 위한 여러 서비스를 출시하고 수익화에 본격적으로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라며, “전 세계 간호사들에게 마이듀티는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졌다. 마이듀티를 간호사들의 라이프사이클과 함께하는 수퍼 앱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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