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캠, 비 전문가들을 위한 초간단 비전 설루션 ‘RTU’ 론칭
싱가포르 IT 기업 인스피라즈 테크놀로지(Inspiraz Technology)의 머신비전 플랫폼 비즈캠(VizCam)이 머신비전 초보자들을 위한 비전 솔루션 ‘RTU’를 론칭한다.
RTU는 머신비전 시스템을 바로 구성할 수 있는 설루션으로 머신비전 비(非) 전문가들을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머신비전 시스템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 전문가만이 레이블링을 할 수 있었지만 RTU는 2-3시간 정도의 교육만 이수하면 누구든지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설루션이다.
구성 가능한 응용 프로그램으로는 광학문자인식(OCR), 코드 리딩(Code Reader), 길이 측정(Measurement), 개수 검사(Blob) 등의 표준 비전 검사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며 2차 전지, F&B, 진단키트, 스마트 팜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RTU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컨트롤러 및 카메라가 번들로 제공되어 스마트 공정으로 제조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가장 간편한 설루션을 제시한다. 머신비전 검사를 위해서는 비전 소프트웨어 핸들링뿐 아니라 카메라, 렌즈, 조명 등의 광학계에 관한 전문성도 필요한데 RTU는 이러한 복잡한 구성을 맞춤형 설루션으로 제시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한편 2004년 창립한 인스피라즈는 비즈캠(VizCam)을 비롯해 서멀 매니지먼트(Thermal Management), 표면처리(Surface Treatment) 세 가지 사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제조공정 혁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