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22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창업기업 모집
창업진흥원이 해외 시장조사, 비즈니스 현지화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Global Market Expansion Program, GMEP)에 참여할 창업기업 90개 사를 모집한다.
창업진흥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6개 사와 함께 사전 역량 교육부터 국내외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며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시장정보, 현지 파트너 발굴,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해외 진출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은 글로벌 진출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 4주, 국내 프로그램 6주(사업목표 설정, 시장환경 조사 등), 해외 프로그램 6주(현지 시장조사, 현지 전문가 상담 및 자문 등), 사업화자금 3천만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창업기업은 4주간의 사전 역량 교육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비즈니스모델 전환 기법과 사례 등을 파악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한다. 이어 6주간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경영 및 기술을 진단하고 비즈니스모델 전환 멘토링, 모의 투자유치 행사 등을 통해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6주간 현지에서 체류하며 현지 전문가 멘토링, 파트너 및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권역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가 밀착하여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내 액셀러레이터도 함께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시장조사, 국제특허 취득, 해외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3,000만원도 지원되며 현지 사무공간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