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당 최대 6억원 투자’ 스프링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캠프파이어 시즌6
네이버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캠프파이어 시즌6‘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캠프파이어는 2019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프링캠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6 선발팀은 프로그램 시작 시 1억원을 포함해 최대 6억원의 투자금과 사무공간을 제공받게 되며, 선배창업가의 경험공유 세션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다.
팀당 최대 6억원 투자는 국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최근 개발자 임금인상 등 초기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기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추천과 후속투자검토도 별도로 진행된다.
한편 캠프파이어를 통해 총 33개의 초기 스타트업이 배출됐다. 1기 선정 기업인 카펜스트리트(ACON3D, 3D모델플랫폼)가 누적 118억원을 투자받으며 고속성장 중이고, 2기 천명(점술플랫폼)이 최근 50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짓는 등 짧은 기간 내 약진하고 있다. 5기 참가팀인 크레이빙콜렉터(콜렉티브, 패션중고거래)의 경우 캠프파이어 프로그램 기간 중 네이버 스노우로부터 55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아 네이버계열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