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국내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게 된 케어네이션은 향후 버전2.0 서비스의 고도화 및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해 160억 원 투자 유치를 한 케어네이션의 누적 투자금은 235억 원 규모이다.
케어네이션은 누적 회원 수 14만 명, 누적 이용 건수 10만 건, 누적 앱 다운로드 20만 건 이상, 누적 거래금액 130억 원 등으로 간병 플랫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데일리파트너스의 정한호 상무는 “국내 간병인 플랫폼 1위 기업을 넘어 지금까지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여 투자를 결정했다”며 “케어네이션이 헬스케어 시장의 슈퍼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기존의 간병인 매칭 서비스 부문의 고도화와 버전 2.0에 포함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등을 잘 안착시켜 No.1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데일리파트너스 외에도 H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삼성화재, 삼성벤처투자, 신한금융투자, 새한창업투자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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