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 일자리 창출 맞손
한국시니어연구소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가 여성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구인구직과 연계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미래형 시니어케어 전문가 양성과정’과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에 참여한다. 시니어 산업에 필요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가요양기관의 취·창업정보 소개와 일자리 연계까지 진행한다. 또, 자사 방문요양센터 브랜드인 ‘스마일시니어’와 요양보호사 구인구직 알림서비스 ‘요보사랑’도 소개할 예정이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재가요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실버케어 기업인 한국시니어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돌봄서비스인력과 사회복지인력을 양성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 간 여성일자리 창출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는 “시니어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변화하는 시니어 산업과 일자리 소개를 통해 디지털 전환이 이미 시작된 장기요양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할 계획” 이라며, “두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여성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이혜진 대표는 “재가요양서비스의 리딩 컴퍼니인 한국시니어연구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집에서 요양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통합 재가요양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방문요양센터인 ‘스마일시니어’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0여곳인 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해시드, 싱가폴 소재 가디언펀드, 스프링캠프로부터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