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단신] 오늘의집, 취향 공유하고 소득 창출하는 ‘큐레이터’ 론칭 외
오늘의집, 취향 공유하고 돈도 버는 ‘오늘의집 큐레이터’ 론칭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이 콘텐츠와 판매 상품을 공유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오늘의집 큐레이터’를 론칭했다.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오늘의집을 사용하면서 발견한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이렇게 공유된 콘텐츠를 통해 상품이 판매되면 수익의 일정 금액을 리워드로 받게 되는 서비스다. 물론 특정 상품의 장단점 등을 직접 소개해 판매가 이뤄지게 해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오늘의집 가입자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자신만의 공유용 링크를 만들 수 있다. 이 링크로 다른 사용자가 24시간 내 오늘의집에서 구매를 완료하면 해당 금액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를 받게 된다.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일종의 부업 활동이다. 그동안 소셜미디어를 통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면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면 이제 그 활동에 직접적인 수익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의 구독자나 팔로워가 많다면 심사를 거쳐 더 높은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다. 높은 등급의 큐레이터는 리워드로 받게 되는 수수료율도 등급에 따라 높아지게 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세상에 알려온 디지털 채널의 인플루언서들에게 그 활동을 수익으로 보상받게 도와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서로 공유하는 오늘의집 커뮤니티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팬들’ 거래액 전년도 대비 1000% 성장
패니지먼트 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팬들(fanddle)’이 2020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약 1000%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팬들’ 은 지난 2년간 글로벌 유저들의 선물 거래 건 수는 총 1만 7천 건에 달하며, 글로벌 다운로드 회원 수도 50만을 넘어섰다.
‘팬들’ 서비스는 글로벌 30개국의 한류 팬 유저가 유입되고 있고, 실제 결제가 이루어지는 국가는 17개국에 달하여 회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유저 다운로드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활성도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해외 글로벌 팬들에게만 서비스되는 현시점에서 현지 해외 셀럽들도 ‘팬들’ 에 유입됨에 따라 미국, 일본, 대만을 기점으로 현지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한국을 비롯 해외 유저와 유저들간 팬 커머스 선물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들’ 서비스는 해외 약 2억 명의 한류 팬들에게 국경 없이 선물과 마음을 전하자는 미션으로 시작하여 글로벌 팬덤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선물 큐레이션 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 팬 퍼블리싱, 셀럽 마케팅, IP, 유통, 관광 등 다양한 유료화 구축으로 단계별 서비스 확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하 대표는 “이제 한류가 글로벌 문화 현상의 한 흐름이며, 한류 콘텐츠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문화 공동체인 한류 팬덤을 형성하는 위력을 과시함과 동시에 한류 팬덤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강력한 결집력과 상호 연대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팬덤 서비스에 필요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웹 3.0 공간이자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패니지먼트는 최근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와 클라르나(Klarna)를 배출한 유럽의 실리콘 밸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영향력 있는 기관의 Accelerating 및 데모데이를 마쳤다고 밝혔다. 팬들 서비스의 글로벌 화 가능성 타진하고, 현지 유통 라인 및 스웨덴의 셀럽들과 다이렉트 밋 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 확장성을 모색한걸로 보인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 전 직군 채용 진행
평판 기반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서비스 고도화 및 해외진출 등 본격적으로 사업확장에 주력하기 위해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
스펙터는 2021년 1월 런칭 후 현재까지 2,000여개의 기업고객을 확보했으며,최근 평판을 보유한 회원도 4만명 이상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국내 대형 기관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글로벌 투자사를 포함한 다수의 투자사로부터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투자유치를 마무리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장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스펙터는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UX/UI디자인, 플랫폼·서비스 기획(PO), 세일즈 등의 분야에서 함께 일할 인재 30여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팀 리더가 팀원들과 함께 입사를 원할 경우에는 팀 전체를 채용하는 채용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스펙터의 주요 사업인 인재검증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펙터는 자사의 동료상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호하는 동료상은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성장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사람, 문제를 직면 했을 때 해결방안을 최대한 빠르게 찾아 해결하고자 하는 실천력이 있는 사람, 회사와 팀의 목표가 무엇인지 뚜렷하게 알고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채용 절차를 통해 최종 합격한 지원자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거쳐 본격적으로 업무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며,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환경에서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들과 함께 일하며 개인의 성장 및 역량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스펙터는 단기간 내HR시장에서 성과를 통한 성장성을 입증했으며,구성원 개개인 모두 성장하는 기업문화 형성에도 힘써왔다”며 “이번 채용을 기점으로 스펙터와 함께HR산업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고 HR문화를 선도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과 함께 인재검증 전문 플랫폼으로 한층 더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펙터는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고 공정한 채용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검증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평판조회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브랜딩 서비스‘마이스펙터’를 런칭하고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섰다.
케어마인드,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기술사업화유공자 정부포상 원장표창
케어마인드가 보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사업화유공자 정부포상 원장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의료기술사업화유공자 정부포상은 국내외 보건 의료 분야의 기술 거래, 혁신 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 사업화 촉진 및 국내 보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케어마인드는 “환자의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일상을 위해”라는 기업 비전 아래, 성형 수술 후 환자에 대한 부작용을 케어하여 환자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디지털 회복실”을 통해 케어마인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컨티뉴어스 모니터링 분야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케어마인드가 보유한 케어 프로토콜이 환자에게 도움된다는 것을 입증한 것 같아 뜻깊다”며 “보유한 케어 프로토콜과 디지털 회복실을 더욱 고도화하여 성형 수술 후 케어 분야의 “에포터”, 아토피 피부염 케어의 “아토닥” 이외에도 여드름/홍조, 화상/욕창 등 외상 분야의 데이터 1등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크, 말레이시아 ‘테크림픽’ 본선에 도입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제1회 ‘테크림픽(techlympics)’ 대회 본선에 한국 에듀테크 스타트업 마로마브의 ‘메이크’ 서비스가 공식 솔루션으로 채택되었다.
‘테크림픽’은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에서 주최하는 과학 기술 행사로 AI, 로봇공학, 코딩 등 신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전국 초중고대생 100만 여명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술 구현을 통해 경연을 펼쳤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진행된 본선에서는 ‘메이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경쟁이 치러졌다. ‘메이크’는 피지컬 컴퓨팅 코딩 애플리케이션으로 컴퓨터가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 코딩이 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본선 경쟁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최문조 마로마브 대표이사는 “이번 테크림픽 도입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이며,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동남아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로마브는 지난 11월 1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롯데벤처스 2022 글로벌 마켓 익스펜션 프로그램 데모데이(2022 GMEP DEMO DAY)’에 참가하여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향후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제로엑시스, 글로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톱50 선정
가상 부동산 디벨로퍼 ‘제로엑시스(0XES)’가 3D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메타문도(MetaMundo)가 주관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톱50에 국내 유일 선정되었다.
제로엑시스는 가상 세계의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를 지향하는 국내 대표 가상 부동산 개발업체다.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감각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메타문도는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디지털 화폐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등이 주요 투자자로 있는 글로벌 3D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이다.
메타문도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상호 호환이 가능한 형태의 건축물, 가구, 예술 소품 등의 3D 에셋들을 큐레이션하고 NFT 패키지로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다.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 기간에 맞추어 플랫폼을 리브랜딩하면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창의적이고 조형성 있는 3D 에셋 제작 능력을 기준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톱50을 선정하였다. 미국, 유럽 등 전세계 각지에서 건축가, 3D 아티스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제로엑시스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제로엑시스가 메타문도를 통해 전시·판매하는 이번 3D 에셋은 지난 11월 예술품 전문 유통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선보인 대체불가토큰(NFT) 아트 플랫폼 브랜드 ‘비저블 스토리지’의 첫 가상 매장을 개인용 수장고화한 가상 공간이다. 또한, 가상 공간을 NFT로 만들어 스페이셜(Spatial), 온사이버(Oncyber) 등 복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제로엑시스 고우석 상품개발 부문장은 “비저블 스토리지는 ‘미술관 수장고’라는 대중의 접근이 제한된 공간을 제로엑시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가상 공간”이라며 “누구나 볼 수 있게 개방되어 있지만 안전하다는 가상세계의 패러독스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