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스, 리워드 기반 오프라인 쇼핑 지원 앱 ’달샵’ 선보여
㈜탱커스(대표 이우석, 정재헌)는 리워드 기반 오프라인 쇼핑 지원 앱 ‘달샵’을 출시한다고 4월21일 밝혔다.
바야흐로 온라인 쇼핑의 시대. 스마트폰이라는 강력한 판매 채널의 등장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그러나 ㈜탱커스는 현 쇼핑 산업에서 온라인 쇼핑몰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지만,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브랜드 체험이 불가능해 여전히 소비 단계에서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음에 주목했다.
앱 ‘달샵’은 사용자가 제휴 매장을 들어갈 때 이를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인지하고, 포인트와 각종 쇼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적립된 보상을 각종 기프티콘, 제휴 매장 상품권 등으로 교환하거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달샵’은 소비자가 자주 방문하는 쇼핑 매장의 상품 할인 정보, 신상품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한다.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앱 전반에 적용된 기술은 Beacon과 Bluetooth다. 일반적으로 앱 개발에 자주 사용되는 위치추적 기술은 GPS와 NFC다. 그러나 GPS의 경우 정확도가 다소 떨어져 오차가 5미터 가까이 발생하고, NFC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일일이 태그를 해야 인식가능하다는 맹점이 있다. Beacon과 Bluetooth를 통해, 소비자들은 앱 ‘달샵’을 켠 채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 포인트와 실시간 쇼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체크인 피로감을 감소시킴으로써, 앱 사용의 활성화 그리고 자연스러운 매장 방문을 유도한 셈이다.
이외에도 달샵은 상품 바코드 스캐닝을 통한 리워드 적립, 맞춤형 푸시 알림 시스템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풍부한 쇼핑경험을 선사한다. 달샵의 개발을 총괄한 대표 이우석은 “기존의 위치기반을 이용해 사용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들은 사용자의 피로감을 높일 뿐 아니라 정확성 측면에서도 약점이 많았다”며 “달샵은 Beacon을 통한 자동 체크인을 구현하여, 위치 오차를 10cm이내로 줄이고, 사용자의 편익도 증폭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석 대표는 “이러한 자동 체크인 기술을 통하여 달샵을 사용자에게 맞춤형 쇼핑 지원 앱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달샵이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광고 플렛폼으로써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샵은 5월 중순 정식 론칭을 앞두고, 리워드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 베타버전을 출시하였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한편 탱커스는 “오프라인 세상의 활성화”라는 비전 아래 서울대, KAIST 출신 개발/마케팅 인력으로 구성된 신생 스타트업 벤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