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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를 위한 스타트업’ 마음주의, 美 미네르바 대학과 맞손

심리상담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스타트업 ‘마음주의’가 혁신대학의 아이콘인 미국의 미네르바 대학(Minerva University)과 손 잡고 온라인 상담관리 글로벌 서비스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마음주의는 상담·임상심리전문가와 IT 전문가가 협력하여 온라인 상담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적 벤처기업이다. 현대 사회에서 점증하는 정신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심리상담사를위한 맞춤형 온라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심리상담사에 특화된 비대면 상담 기능, 고객관계관리(CRM) SaaS, 고객 전용 앱 등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임상심리사와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가 직접 서비스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상담사가 사용하기 용이한 콘텐츠를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미네르바 대학은 세계혁신대학(WURI) 순위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미국 대학으로. 학생들이 전세계 7개국을 방문하며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으로 유명하며,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Civic Project’를 통해 현지 기업과 함께 학생들의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마음주의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최초로 미네르바 대학의 ‘Civic Project’ 파트너로 선정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소보·우크라이나·대만·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로 구성된 ‘Mentalscape’팀과 ‘마음주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성원 마음주의 대표는”이번 산학협력은 마음주의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상징적인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미네르바 대학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네르바 대학의 마이크 매기 총장 역시 “실질적인 업무 경험과 거시적으로 중요한 문제 해결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프로그램과 마음주의가 추구하는 미션은 매우 부합된다”며 협력의 긍정적인 전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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