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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타트업협회, 1회 ‘충남 스타트업 익스피 포럼’ 성료

민간 주도로 스타트업의 발전을 돕고 창업가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충남스타트업협회가 최근, 창업 기업과 투자자들 사이의 경험을 나누며 상호 성장을 추구하는 ‘충남 스타트업 익스피(EXP)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에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창업, 투자경험을 공유하는 Growth Talk Concert’을 주제로 충남스타트업협회 유상훈 회장의 성장 경험 공유, 스타트업 IR, 참여기업-기관 간 연결 등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장사인 JB벤처스를 비롯해 농협회사법인 슬로커, 아트뮤, 런프리, 애드에이블 등 스타트업과 충청남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총 3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핵심 프로그램인 ‘창업가 경험 공유 세션(Experience)’를 비롯하여 ‘스타트업 IR 세션(Boost Express)’, ‘Explore 네트워킹’ 등 코너가 펼쳐졌다.

특히 ‘창업가 경험 공유 세션’의 첫 패널로 나선 충남스타트업협회 유상훈 회장이 ‘지역에서 창업 후 8개월만에 EXIT’이라는 주제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마음가짐,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받은 긍정적인 영향 등 첫 창업 이후 실패를 거듭하며 느낀 자신의 경험을 스타트업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 충남 소재 스타트업인 농협회사법인 슬로커(차세대 양조 솔루션 기반 전통주 OEM 대행 서비스)의 IR 발표 세션을 통해 스타트업·기관·대학교 창업지원단 모두가 멘토가 되어 슬로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을 추진한 충남스타트업협회 유상훈 회장은 “앞으로도 충남 스타트업 익스피(EXP) 포럼의 의미처럼 창업·투자 경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길잡이가 되어 충남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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