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플랫폼인 글로벌 소시스(Global Sources)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 엑스포 센터(SNIEC)에서 아시아 최대 소비자 전자 기술 전문 전시인 ‘2024 상해 소비자 기술 및 혁신 박람회(CTIS 2024)’를 개최한다.
글로벌 소시스가 중국의 ‘이중 순환’ 개발 정책에 발맞추어 개최하는 ‘상해 국제 소비자 기술 및 혁신 박람회(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 CTIS)는 기술, 혁신, 무역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결합된 전자 기술 및 무역 전문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을 한데 모아 산업과 무역의 이점을 모두 경험할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다양한 전시 형태로 다차원적인 소통의 장을 제공해 업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스타트업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기술 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아시아 최대 무역 전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CTIS 2024에서 선보이는 7가지 핵심 제품군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스마트홈, 메타버스, 오디오, 신에너지 차량, 컴퓨터 주변기기 등이다. 각 제품군은 소비자 기술, AR/VR/MR, 인공지능, 신 에너지 차량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혁신 인큐베이션 존, 스마트폰, 스마트홈, 웨어러블 디바이스, HiFi, 게이밍 등의 소비자 전자 제품 브랜드관, 컴퓨터 주변기기, 3C 액세서리, 소형가전이 전시되는 소비자 전자 제품 제조관 등 3개의 전문 전시관을 통해 소개된다.
올해는 5만m2의 전시장에 800여개의 전시기업이 1500여개의 부스를 선보이며, 200여곳의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3만건 이상의 미디어 노출은 물론, 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CTIS 전시 기간 진행되는 특별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 리더, 전문가, 학자 및 투자기관 간의 심도있는 교류 촉진을 위한 기술 트렌드 써밋과 현장 산업 포럼 등이 진행되는 CTIS Technology & Innovation Conference는 물론, 전시장을 벗어나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CTIS Unlimited, 뛰어난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Best of CTIS Innovation Award & Hidden Champion Awards 등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청년 기업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투자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에게 피칭 기회를 제공하는 Young Tech Pitch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탐색하고 비즈니스 개발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소시스는 CTIS 전후 다채널 마케팅을 통해 참가 기업 및 바이어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 전체 기술 에코시스템을 아우르는 업계 리더와의 만남 기회 제공은 물론 1:1 비즈니스 매칭 미팅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관계 개발을 돕는다. 또한 정확한 포지셔닝과 광범위한 미디어 홍보를 통한 주목도 높은 마케팅을 지원하며, 전시 이후에는 채팅 및 인콰이어리 관리가 가능한 셀러 센터 플랫폼, 소셜 미디어 홍보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소시스 한국지사 정성숙 대표는 “CTIS는 아시아 최대의 소비자 전자 기술 전문 전시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핵심 기술을 가진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무역 플랫폼”이라며, “업계 트렌드뿐만 아니라 혁신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진행된 ‘CTIS 2023’에는 총 602개 기업이 1,129개의 부스에서 메타버스, 신에너지 차량, 로보틱스, 홈엔터테인먼트, 주방 가전제품, 친환경 및 청소 기기, 컴퓨터 주변 장치, 모바일 액세서리, 건강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에너지 저장 제품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높은 소비자 전자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전시기간 66개 지역 및 국가에서 21,659명의 산업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432건의 비즈니스 매칭 미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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