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미래를 이끌 푸드테크 스타트업 발굴한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자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4 푸드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 F&B 스타트업의 육성에 앞장서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를 기반으로, 푸드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푸드테크 분야 유수의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스타트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서울창업허브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사업화검증(PoC)를 협력하기 위하여 농심, 대봉엘에스, 립멘, BGF리테일, 팜에이트 등의 대중소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탭엔젤파트너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모집 분야는 각 수요기업별로 펫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산소흡수제, 조리기기, 스마트팜 등으로 구성되며, 수요기업마다 3개사의 스타트업을 매칭하여 총 15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의 PoC 협업 기회 제공,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지원금 600만원 지원,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성장지원, 서울창업허브 공간 지원(키친인큐베이터, 코워킹스페이스 등), 서울창업허브 주최 연합 데모데이 참여기회를 지원하며 수요기업별 추가 혜택도 지원한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서울창업허브와 식품 분야 민간기업 간의 협력으로 푸드테크 분야 창업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