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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 아크앤파트너스에서 투자 유치

IT 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아크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유치를 한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비공개이며 아크앤파트너스는 이범규 대표에 이은 2대 주주로 합류하게 된다.

아크앤파트너스는 ‘그로쓰 바이아웃(Growth Buyout)’ 전략을 구사하는 운용사로, 단순 자본 투자를 넘어 기업 가치를 증대시키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구한다. 이 운용사는 국내 1위 명함 서비스 ‘리멤버’, 생활 서비스 중개 플랫폼 ‘숨고’, 스트리트 패션 편집샵 1위 ‘카시나’ 등 유망 기업들의 성장을 이끈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팀스파르타는 개발자 양성 국비지원사업 ‘내일배움캠프(KDT)’, 온라인 코딩 교육 ‘스파르타코딩클럽’, B2B 기업 교육, 개발자 커리어 향상 프로그램 ‘항해99’ 등 다양한 IT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전공자 대상 커리큘럼 혁신과 선제적 AI 도입이 최근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재무적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팀스파르타는 2023년 3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600억 원 이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팀스파르타는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외주 사업체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히 IT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자사 교육 시스템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IT 연합체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아크앤파트너스의 투자 유치는 팀스파르타의 보다 크고 빠른 성장과 직결되는 주요한 전략적 결정에 의한 것”이라며, “2025년은 팀스파르타가 교육, 외주, 게임 등의 사업을 필두로 IT 연합체로서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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