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위앨리스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핵심이 되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위앨리스는 콜드체인 실시간 모니터링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해 온 콜드체인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이산화탄소보다 수천 배 높은 고위험 온실가스인 HFC(수소불화탄소) 등 냉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냉동창고, 냉동기기, 냉동탑차 등 냉매가 사용되는 환경은 콜드체인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위앨리스는 냉매의 온난화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위앨리스 이석무 대표는 “현재 냉매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HFC(수소불화탄소)는 ‘키갈리 개정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으며, 국내 역시 2024년부터 본격적인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냉매 관리 솔루션은 국내 시장에서도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경기도 기후테크 육성 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본격화하고,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앨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최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창업 3년차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현재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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