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 중인 사이버 보안 전시회 ‘RSA 컨퍼런스 2025(RSAC 2025)’에서 한국 보안 기업 AI스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AI스페라의 전시 부스에는 자사의 주력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보기 위한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된 공격 표면 관리(ASM) 기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AI스페라 측은 Criminal IP API 연동 방식과 위협 탐지 정확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회사는 실시간 제품 시연과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Criminal IP는 단순한 검색 엔진이 아니라,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크리미널 IP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다양한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한국 사이버 보안 기술력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I스페라는 그동안 크리미널 IP를 통해 Cisco, Tenable, Fortinet, VirusTotal, Snowflake 등 40여 개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제 협력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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