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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프레소, RSAC 2025 참가…국제 경쟁력 입증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가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로그프레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된 ‘RSA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클라우드 SIEM 플랫폼을 선보였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가 참석하는 RSA 컨퍼런스에서 로그프레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지원하는 ‘한국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미국과 유럽 지역의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MSSP)와 잠재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로그프레소는 실제 연동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시연을 통해 자사 플랫폼의 차별화된 기능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글로벌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테너블(Tenable), 사이버아크(CyberArk), 어뷰즈IPDB(AbuseIPDB) 등 유명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SIEM 플랫폼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글로벌 전시회에 선보이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높은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강점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그프레소는 2025년 상반기 중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제품 전략을 고도화하고, 온프레미스와 SaaS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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