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 뉴욕으로 가자
美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벤쳐스의 아시아 허브이자 작년 2014년 하반기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디이브이 코리아(DEV Korea)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기 스타트잇업인뉴욕 (Start it Up in New York) 2015년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로운 기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이브이 코리아(DEV Korea)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미국 내 미디어 테크의 메카인 뉴욕에서 체류하면서, 현지 멘토를 포함하여 IT 창업신화를 쓴 美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벤쳐스의 핵심 멤버들로부터 최고수준의 멘토링과 아크엔젤펀드(Arc Angel Fund), 골든 시드즈 (Golden Seeds)를 비롯한 해외 엔젤•벤처캐피탈 투자자, 그리고 해외 유수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받으며 해외 진출 시 필수적인 특허/계약서 검토 등 해외 전문 로펌을 통해 초기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투자 유치를 준비할 수 있게 된다.
뉴욕 현지 내에서는 디이브이 뉴욕(DEV New York)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포브스(Forbes)의 정기 기고자인 알란 맥글레이드(Alan McGlade)가 작년 2월에 “한국이 차기 테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허브로 뽑히는 이유”라는 컬럼을 포브스에 기고한 후, 한국 스타트업들이 유례 없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반증하듯 2014년도 스타트잇업인뉴욕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스타트업들은 4만명 이상의 관중이 참석하는 뉴욕 최대의 스타트업 이벤트인 뉴욕 테크 밋업의 기조연설에 언급되는 등, 현재 후속 투자유치를 협의 중에 있다.
디이브이 코리아의 스타트잇업인뉴욕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디이브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2015년 2월에 10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이브이 코리아 홈페이지 및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이브이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ICT 분야의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디이브이 코리아의 유•무형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당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스타트업들과 공유하여 국내 스타트업들의 조기 해외진출을 촉진시킬 것”이이며, 이미 2014년도에 성공적으로 뉴욕 투자자들에게 국내 스타트업을 선보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